산림의 공익기능 확보와 국유림 경영·관리 효율성 증대 기여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금시훈)는 산림자원의 육성, 생태계 보전, 재해방지,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등을 위하여 2019년 하반기에도 계속 공·사유림매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덕국유림관리소의 2019년 사유림 매수 물량은 460.5ha(26억 원)으로 상반기에 239ha(16억 원)를 매수했고, 하반기에는 약 10억 원의 예산으로 관내 6개 시군(포항, 청송, 영천, 경주, 영덕, 영양) 소재의 사유림을 사들일 예정이다.

대면적 산림이나 접근성이 좋은 산림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매수하고 있으며, 산림보호구역과 같이 산림 관련 법률에 의한 법정 제한 산림이나 개인이 소유하고 있으면서 관리가 어려운 산림 중 국가에서 직접 경영이 가능한 산림도 매수하고 있다.

팔기를 희망하는 산주는 영덕국유림관리소 관리팀(☏054-730-8120∼4)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산림청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사유림을 삽니다’ 코너의 ‘2019년 공·사유림 매수계획 공고’ 내용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조세특례제한법’ 제85조의10에 따라 2년 이상 보유한 산지를 2020년 12월 31일 이전에 국가에 매도할 경우 양도소득세의 100분의 10에 상당하는 세액을 감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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