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회(회장 김유정)는 지난 17일 포항시 북구 청하면 호암경로당 어르신들의 야외 활동에 동행을 하면서 맛있는 점심을 대접하고, 포은도서관 문화관람 나들이를 함께 했다.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 '2019 자원봉사단체 우수 프로그램지원 사업'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의 활동명인 ‘전지적 1665시점’은 16세 이하 아동 및 청소년과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상록회는 선린대학교 간호학과 고금복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만든 단체로 40여 년이 되었으며 포항의료원, 여성아이병원, S포항병원, 성모병원에서 환우의 이동을 돕고, 향후 간호사가 할 역할에 대한 사회 체험을 봉사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추가로 포항모자원과 청하면 호암경로당을 방문해 프로그램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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