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지난 19일 회의실에서 김영만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삼국유사 테마파크 이벤트 프로그램 개발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삼국유사가 가진 콘텐츠를 모티브로 새로이 개발된 계절별·상설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다른 테마공원과는 차별화된 지역관광지 연계전략 등을 논의했다.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2010년부터 군위군 의흥면에 조성공사를 시작해 2020년 운영 예정으로 삼국유사 속 설화 문학작품 인물 등을 전시 조형물 체험으로 만날 수 있는 가온누리관(주제전시관)과 이야기학교 숲속학교(교육 연구시설), 해룡놀이터(물놀이장 및 사계절 썰매장) 등 교육과 체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이다.

김영만 군수는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삼국유사 테마파크가 군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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