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정주공아파트 4단지놀이터에서 영천시민취타대의 협연으로 열린 ‘찾아가는 작은음악회’ 공연
영천청소년국악관현악단(단장 이이동)은 지난 18일 망정주공아파트 4단지놀이터에서 영천시민취타대의 협연으로 ‘찾아가는 작은음악회’ 공연을 개최해 참석한 300여 명의 시민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휴일을 맞은 시민들은 가족단위로 자리 잡아 음악 감상에 흠뻑 젖었으며 직접 찾아와준 공연단에게 박수로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연도중 라인댄스 깜짝이벤트 공연과 주민이 참여하는 코너도 마련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민한마당잔치를 연상케 했다.

또한 지난 11일에도 한신아파트 분수대에서 1차공연이 있었으며 국악과 취타대의 흥겹고 멋진 선율로 참석한 400여
명의 시민들로부터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시는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육성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해마다 시민문화향유를 위해 그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이고 있어 문화공연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영천시민취타대는 시민과 공무원으로 이루어져 현재 70여 명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윤치희 인재양성과장은 “앞으로도 영천을 대표할 수 있는 청소년 고품격 공연단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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