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 사회복지단체에 무료이용권 1천700매 전달

▲ (좌로부터 전병구 블루원 리조트사업본부장,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남미경 경주시 복지정책과장)
블루원은 16일부터 22일까지 경주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소속된 아동·청소년과 장애우, 자원봉사자를 초청해 물놀이 체험행사를 지원한다.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인 블루원은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22일까지 경주지역 43개 사회복지단체(이용시설, 생활시설, 아동기관)에 소속된 1천700여 명을 블루원 워터파크로 무료 초청해 건강한 여름나기 신나는 물놀이 체험행사를 지원한다.

블루원 패밀리콘도 그랜드볼룸 홀에서 20일 오전 10시께 진행된 전달식에서 블루원의 전병구 리조트사업본부장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에게 블루원 워터파크 무료이용권 1천700매(1억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경북장애인부모회경주시지부, 경주시 재활시설 및 아동센터 및 경주시청, 블루원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늘 워터파크 초청 대상인 감포·건천해솔·안강·마루지역 아동센터 아동들과 선인재활원 장애우들을 보호자 동반해 워터파크에 입장시킨 후 별도로 시작했다.

초청 대상 아동·청소년과 장애우들은 16일부터 22일까지 기간 중 블루원 워터파크에서 시원한 여름나기를 즐긴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구명조끼가 무료로 제공되며 워터파크 내의 모든 식사, 음료, 간식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남미경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블루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기업의 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중요한 소명으로 생각하고 있는 블루원이 경주지역의 사회복지단체를 후원하기 시작한지 올해로 꼭 8년째이며 해마다 여름이면 워터파크 무료이용권 1천~1천700매씩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블루원은 기타 사회공헌활동으로 '전 직원 천냥 모금 후원', 불우이웃돕기성금 기탁, 지역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 '착한일터' 정기 기부 캠페인, 저소득층 연탄지원,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 임직원 재능 나눔 봉사, 김장김치 기부 등 활발한 후원 봉사 및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다.

윤재연 블루원 대표이사는 "경주시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써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더 큰 꿈과 희망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이웃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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