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은 전월대비 증가폭 확대, 여신은 감소

지난 6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전월대비 증가폭이 확대되고, 여신은 감소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포항본부에 따르면 수신은 예금은행의 경우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비은행금융기관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예금은행 수신은 요구불예금과 저축성예금 모두 전월대비 증가하고,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여신은 예금은행의 경우 감소 폭이 확대됐으나 비은행금융기관은 증가로 전환됐다. 예금은행 여신은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되고,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예금은행 수신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보통예금을 중심으로 요구불예금의 증가폭이 확대된 가운데, 저축성예금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울진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전월대비 증가하고, 예금은행 여신은 감소 폭이 확대됐다.

대츨은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기업대출은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감소 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경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전월대비 감소 폭이 확대되거나 감소로 전환됐다.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증가폭이 확대되고, 여신은 증가로 전환됐다.

수신의 경우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되고,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전월대비 증가폭이 확대되거나 증가로 전환됐다.

여신은 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증가로 전환되고, 지역별로는 포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전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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