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유교문화축전 인문학콘서트'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인문학콘서트는 TV 등 매스컴을 통해 잘 알려진 국악계 아이돌 만능 국악인 남상일이 출연해 ‘신명나는 우리 소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악인 남상일은 2012년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2013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한 국악인이며, MBC ‘전지적 참견시점’, KBS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해 우리 소리를 대중에게 알리는 국악명인 중 한 사람이다.

강연은 우리나라 각 지방을 대표하는 민요와 옛 이야기를 익살과 재치로 재미를 더해 즐거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의 소리와 이야기를 통해 전국을 유람해 보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돼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무더위와 바쁜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쉼표 같은 휴식이 되고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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