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또래 문화 형성 및 인성함양을 위해 마련

▲ '친구와 떠나는 신나는 체험여행'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군 고우이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대구일원에서 청소년 연합캠프 '친구와 떠나는 신나는 체험여행'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건전한 또래 문화 형성 및 인성함양을 위해 공동 계획됐으며 울진군 청소년참여기구 소속 청소년 20여 명과 공개모집한 지역 중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야구 관람과 놀이공원 체험을 진행했다.

평소 스포츠 관람 기회가 적었던 지역 청소년들이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 관람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은 "방학이지만 보충수업으로 많이 지쳤었는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스포츠 관람이 너무 좋았고 같이 한 친구, 동생들과 너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안병윤 울진군 사회복지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 경기를 통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찾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욕구에 부응하고 진로·진학 등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의 문화터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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