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환기설비 확충 지원 등 학교 공기질 개선 강화
학교 환기설비 확충 지원 등 학교 공기질 개선 강화
이선희 경북도의원이 도내 학교를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경상북도교육청 미세먼지 관리 조례안'을 발의했다.
교육감이 학교 미세먼지 관리계획을 해마다 수립해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미세먼지 예측과 발표에 따른 학생 및 교직원 행동요령 교육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학교장이 해바다 상, 하반기 1회 이상 교사 내 미세먼지 농도 측정 후 측정결과가 기준에 미달되는 경우, 환기, 공기정화설비 등 개선 및 보완하도록 했다.
또 공기질 관리와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하고, 교육감이 학교에 환기설비 확충을 위해 노력하며 학교를 신축할 경우 환기설비를 설치하도록 규정했다.
이선희 의원은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오염으로 어린 학생들이 폐 등 장기 발달 및 성장을 저해받을 수 있으므로 학교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임태 기자
sinam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