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건설소방위 추경 예산안 심사하며 당부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2일 회의를 열고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소방본부의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 추경은 재난관련 사업 국비 증가에 따른 예산임을 감안해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해 조기집행 할 것을 집행부에 강조했다.

또 촉발지진으로 판명된 포항 지진 후속대책을 위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게 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도내 범죄발생을 사전예방하기 위한 '경상북도 범죄예방 환경설계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정영길 의원이 발의하고, 경상북도 건축기본계획과 경상북도 공사중단 건축물정비계획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수문 건설소방위원장은 “집행부는 이번 추경예산안을 의회가 최대한 신속하게 원안대로 의결해준 취지를 되새기고, 도민의 안전과 재난 대비에 소홀함도 없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의회와 소통하면서 도민 입장에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예산집행과 사업추진에 사명감을 갖고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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