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행복을 느끼는 때

▲ 이오덕 문학축제 리플렛 / 청송군 제공
제4회 이오덕 문학축제 '내가 행복을 느끼는 때'가 24일 오후 6시부터 현서문화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현서면 덕계리 출신의 어린이 문학가이자 한글 운동가인 이오덕 선생의 문학작품과 교육철학을 널리 알리고 모두 한마음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자리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현서 풍물단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화목초등학교 학생들의 창작동요 부르기, 이오덕 문학 강연, 글읽기‧글쓰기 대회, 민요공연, 팝스 앙상블 등 이오덕 선생을 기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감자묻이 체험, 전통 부침개 만들기 체험 등 축제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오덕 문학축제가 단순 지역 축제가 아닌 우리나라 대표 아동 문학가 이오덕 선생님을 기리는 대표 축제가 되길 바란다.” 며 “또 어린이들이 우리말 쓰기와 읽기를 올바르게 정립하여 바른 사람으로 자랄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