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행복을 느끼는 때
이번 축제는 현서면 덕계리 출신의 어린이 문학가이자 한글 운동가인 이오덕 선생의 문학작품과 교육철학을 널리 알리고 모두 한마음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자리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현서 풍물단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화목초등학교 학생들의 창작동요 부르기, 이오덕 문학 강연, 글읽기‧글쓰기 대회, 민요공연, 팝스 앙상블 등 이오덕 선생을 기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감자묻이 체험, 전통 부침개 만들기 체험 등 축제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오덕 문학축제가 단순 지역 축제가 아닌 우리나라 대표 아동 문학가 이오덕 선생님을 기리는 대표 축제가 되길 바란다.” 며 “또 어린이들이 우리말 쓰기와 읽기를 올바르게 정립하여 바른 사람으로 자랄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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