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청암의료재단 포항송라요양병원은 최근 영덕군에 위치한 영원노인복지센터를 찾아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미용 봉사와 더불어 한방과장을 필두로 침, 뜸, 부항 등 한방 진료를 펼쳤다.

포항송라요양병원은 2009년 개원 이후 2011년부터 9년 째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달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특히 올해 3월 5일, 포항북구보건소와 민·관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눔의료봉사팀 구성에 동참했다.

최승한 청암의료재단 이사장은 “지난 9년간의 의료봉사를 토대로 앞으로도 꾸준히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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