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 우보 유치에 소보면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는 단독 후보지인 ‘군위 우보와 공동후보지인 군위 소보·의성 비안’ 두 곳인데 군위 우보 유치 분위기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공동후보지에 포함돼 있는 소보면에서 통합신공항 우보 유치 주민결의대회가 개최돼 그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이날 주민결의대회는 통합신공항 결의문 낭독, 경과보고, 구호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위원회는 결의문에서 “소멸위기에 처한 군위군을 소생시키고 대구ㆍ경북 상생발전의 유일한 길인 단독 후보지 우보에 통합신공항이 건설돼 성공하는 공항이 되도록 총력을 다하고 주민투표에 주민의 뜻이 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밝혔다.
김영만 군수는 인사말에서 “통합신공항 유치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위기를 벗어나 대구ㆍ경북의 해외관문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기회이다. 올해내 이전부지 확정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국방부, 경북도, 대구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공항 유치 신청은 추후 이루어질 주민투표를 통해 군민들의 결정과 선택을 따르겠다”고 말했다.
권호문 기자
homoon66@naver.com
공항이전사업에 공평무사하게 하라.
모든 조건에서 소보/비안 공동후보지에 밀리니까
주민투표만으로 이전지를 결정하자고 하는데
그것도 의성군이 이길 수 없도록 조작해서야 되겠느냐?
사필귀정이라고 했다.
사사로운 정치권의 이권을 개입시켜서는 안 될 일이다.
의성군이 참는데도 한도가 있으니 공정하게 일을 처리하라.
우리 의성향우회도 가만 참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공항이전 무산이 곧 현실화되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