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소통과 지식공유를 통한 열린혁신 구현

구미시는 27일 오전 10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19년 정책과제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책연구위원, 시의원, 관계공무원, 상상+미래디자인단 등 40여명 이 참석했다.

보고회 개최결과 2019년도 정책과제 공모와 제안 등을 통해 시민, 연구위원, 공무원 등 26건의 과제를 접수해 분과별 심의를 거쳐 4건의 최종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분과별 정책연구과제는 △기획행정분과는 공간통합·시설공유형 협업 사업 모델 제안 △문화복지분과는구미형 고령자 공동주거시설 조성 방안 △도시환경분과는주민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정책 개발 △산업경제분과는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생태계 조성 방안 등이 최종 과제로 선정됐다.

앞으로 구미시는 각 분과별 연구과제 발표와 토의, 관련부서 의견수렴 등을 서로 공유해 10월 최종보고회까지 연구내용 지속적으로 보완해 실질적인 정결과물이 도출돼 내년도 주요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상철 부시장은“오늘 이 자리가 협업과 지식공유를 통한 소통의 중심이 돼 시민들의 삶의 질향상과 구미를 발전시킬 구체적인 정책을 만드는 뜻깊은 자리가 되도록 여러분들의 역량과 지혜를 결집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정책연구위원회는 지역발전에 관한 정책연구와 주요현안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정책수행의 효율성을 높여 시정발전에 기여하고자 시의원, 대학교수, 전문연구원, 기업지원관계자 등 각 분야별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을 중심으로 현재 10기가 구성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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