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병원 자랑하기 세션에서 최우수상 수상 및 열띤 강연 벌여

▲ 김문철 에스포항병원 대표병원장이 '지역 뇌졸중센터의 가치와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에스포항병원 제공
에스포항병원은 최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 제5회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신경외과 병원 소속 전문의 200여 명을 비롯해 350여 명의 임직원 등 총 550여 명이 참석해 '백세시대를 준비하는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를 주제로 심도 높은 정보 공유가 이어졌다.

특히 전문의 세션과 임직원 세션으로 나누어 행사를 진행하며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참석자의 집중도를 높였다.

에스포항병원에서는 각 세션별로 총 3명의 발표자가 단상에 오르며 전국 수준의 치료 실력과 명성을 인정받는 쾌거를 거뒀다.

전문의 세션에서 강연자로 나선 김문철 에스포항병원 대표병원장은 '지역 뇌졸중센터의 가치와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역 중소도시 시민들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최전선에서 뇌졸중 환자의 생명을 지켜주는 지역 뇌졸중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직원 세션에서는 감염관리실 손미숙 대리가 '손 위생'을 주제로 에스포항병원에서 운용하고 있는 각종 제도 및 시설물, 실천 사례 등을 발표하며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과 감염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또한, '서비스 디자인 경진대회를 통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주제로 발표한 홍보실은 우리병원 자랑하기 세션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김문철 에스포항병원 대표병원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신경외과 전문의들과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학술대회에서 발표를 할 수 있어 아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끊임없이 최신의 지견을 배우고 공유하며 지역에서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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