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비된 프로그램은 2가지로 첫 번째 프로그램 '튼튼한 다리의 비밀을 찾아서'에서 다리에 관련된 학생의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쉽고 간결한 설명과 준비된 재료로 학생들은 차근차근 단계를 밟았다.
다리를 잘 되어서 주위의 관심을 받은 단계를 거쳐 어려워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단계를 지나 다리에 대한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두번째 프로그램 '픽셀 스피너 만들기'도 학생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이 원리가 적용된 실생활의 물건들을 이야기 했으며 TV, 핸드폰, 교과서 등 여러 답변이 쏟아져 나왔다.
만들면서 주의해야할 점을 들으며 학생들은 각양각색의 스피너를 만들었으며, 가장 오랫동안 도는 스피너, 가장 빨리 도는 스피너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봤다.
체험을 끝낸 학생들은 "내가 만든 다리가 엄청 강했어요!"나 "이 스피너를 다시 분리해서 다르게 만들어보고 싶어요"라 말했다.
남정숙 후포동부초등힉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쉽게 지나쳤던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었다"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개개인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장부중 기자
bu-jou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