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선보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준비한 이번 국악콘서트 ‘잇다’에서는 김현호 지휘자가 이끄는 영남관현악단의 연주와 오랜 시간 우리의 소리를 지켜온 국악인 오정해, 국악을 이끌어갈 차세대 국악스타들을 만나볼 수 있다.
‘불후의 명곡’등에서 국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하고 있는 두 젊은 소리꾼, 유태평양, 김나니가 새로운 세대의 흥을 들려주고, 영화 ‘서편제’의 히로인 오정해가 농익은 소리로 심금을 울리는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영남국악악단과 사물광대(꽹가리 박안지, 장고 신찬선, 북 장현진, 징 김한복)의 신모듬 3악장 공연은 사물놀이와 관현악과의 절정의 조화로 신명난 국악 한판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공연의 티켓 오픈은 2일 오전 10시이며,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티켓링크, 네이버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4만원이며 경주시민 및 경주 소재 학교 학생 및 기업 직원은 신분증이나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전석 2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그 외에 자세한 정보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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