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생종“해담벼”첫 수확

▲ 장세용 시장이 올해 첫 벼베기를 하고있다.
구미시는 8월 30일 선산읍 이문리 조필용씨 농가의 논에서 올해 첫 벼베기를 실시해했다.
이날 모내기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김봉교 도의원, 구미시의원 및 지역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확한 벼는 조생종 해담벼로 지난 4월 26일 모내기해 127일 만에 재배면적 1.2ha에 9.2톤정도 수확할 예정이다.

해담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 품질 쌀(18품종) 중 하나로 쌀알이 맑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품종으로 수확한 벼는 당일 전량 선산농협미곡처리장에서 매입해 올해 추석 전에 햅쌀로 전량 판매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 폭염과 어려운 쌀시장 상황을 극복하고 풍요로운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에게 위로한후 앞으로도 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해 농업인들이 앞장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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