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 회원들이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서악동 소재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여성농업인들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의 목적은 농업현장에서 여성농업인들의 농기계이용에 관한 관심 증대와 농업기계 사용법을 교육함으로써 농기계에 대한 이해도와 농작업의 기계화률 제고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코자 함이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농업현장에서 농업생활개선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50여 명씩 1기와 2기로 나눠 2회에 걸쳐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실내와 실외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실내교육은 안전사고 사례 및 주요 기종별 안전이용 기술을 실시하고 실외교육은 소형관리기 등 여성친화형 장비 위주의 작동원리와 운전조작 기술을 교육했다.

이영희 ㈔한국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장은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다양한 농기계에 대한 안전교육과 실제 조작훈련교육을 통해 여성들도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향후 농·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노동력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향후 여성농업인들의 농기계이용과 안전교육에 더욱 노력해 농업현장에서 여성농업인들의 활동을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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