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분기 정기회위촉장 전달
경주시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칭 상생복지단, 공공위원장 이대우, 민간위원장 강기순, 위원24명)는 지난 3일 외동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김일헌 외동발전협의회장과 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해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키 위한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과 8개월간의 사업성과 보고, 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 내 복합적인 복지문제를 가진 이웃을 찾아가는 일에 위원 모두가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외동읍 상생복지단은 특화사업으로 양곡지원 20가구, 이불빨래 20가구, 집수리 사업 4가구, 어르신 생신잔치 사업 5가구 등 4가지 특화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추가된 특화사업으로 ‘행복한 동행 결연 사업(대상자 10명)’, ‘독거노인 안부 묻기 사업’도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3분기 집수리 사업은 총 460여 만원의 후원금과 위원들의 재능봉사 등으로 독거노인 대상자 가구에 배수로 설치, 도배·장판 교체 등과 경로당 1개소에 화장실 양변기 교체 작업을 시행했으며,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바닥 모노륨과 식당 칸막이 등을 설치를 마쳤다.

상생복지단 고문인 김일헌 외동발전협의회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뿐 만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상생복지단을 적극 지원하겠으며 더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우 읍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열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협의체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는 상생복지단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