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기고
[기고]‘국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국민연금을 위하여’정경화 국민연금공단 포항지사장
   
우리는 예로부터 관직 수행 능력과 청렴(淸廉), 근검(勤儉), 도덕(道德), 경효(敬孝), 인의(仁義) 등의 덕목을 겸비한 조선시대의 이상적인 관료상으로 의정부(議政府)에서 뽑은 관직자에게 ‘청백리(淸白吏)’라 칭하여 왔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맹사성, 황희, 이현보, 이황, 이원익, 이항복 등이 있으며,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아 오늘날 현 정부에서도 청백리 제도를 두고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1981년 청백리상 제도를 제정하여 국가에 대한 충성과 청렴 그리고, 정직한 공직자상을 표본으로 오늘 날에도 중요성 있게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근래 우리 주위에서는 일부기업의 총수 일가의 갑질 의혹, 연예계 유명인에 의해 발생한 문제 및 인사청문회와 관련한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부정과 부패가 만연해진 요즘 들어 나는 ‘청백리’ 및 ‘노블리스 오블리제’라는 말들의 중요성이 새삼 새롭게 느껴지고 있다.

고위공직자의 직권남용과 사익추구, 지난 국가 수장들의 사익추구 그리고 기업가 총수 일가의 갑질, 지위와 권한을 이용하여 ‘을’에게 부당행위 요구, 사적노무 요구, 가족 채용 및 수의계약 체결 또는 제한하는 행위, 기업가 마인드의 미성숙으로 벌어지는 재벌가의 갑질 행위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바로 지금이 그 어느 때 보다도 공직자로서의 도덕적 의무를 다하여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모든 공직자들의 청렴한 국민서비스 시행과 기업가의 도덕성과 갑질 행위의 근절, 공직자 도덕성의 청렴, 청탁금지법과 국민…이와 같은 사항들은 우리 모두가 알아야하는 ‘국민행동 강령’으로 이는 지켜야하는 대상자가 특정인으로 한정되어 있지 않고 모두에게 주어진 우리 세대의 책무라고 본다.

우리 국민연금공단에서는 청렴을 기본으로 부패를 멀리하고 맡은 바 직무를 기준에 준하여 성심성의껏 하려는 자세로 뜻과 행동이 맑고 사리사욕(私利私慾)을 멀리하는 관리자의 솔선수범과 더불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가장 큰 덕목인 청렴을 기본으로 삼아 직원들과 함께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기본 정신과 국민을 고객으로 섬기는 공직자의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여 온 결과 국민연금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우리나라 총 270여개의 공공기관 반부패 청렴의지 및 노력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는 ‘2018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인정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처럼 공단에서는 공정하고 청렴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임직원의 비리나 부패행위를 24시간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는 ‘국민연금 헬프라인’ 시스템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각 지사에서는 청렴 실천반을 구성하여 자체 청렴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포항지사에서도 공직자행동강령 교육, 청렴옴부즈만을 통한 청렴 모니터링 실시 등을 통해 국민의 노후생활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반부패・청렴문화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연금, 국민이 신뢰하는 국민연금’을 위하여 청렴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이다.

끝으로 이 땅의 모든 공직자 및 기업가는 ‘청백리(淸白吏)’ 정신을 바탕으로한 청렴실천을 이어나가 우리의 미래세대에게 보다 밝고 풍요로운 세상을 물려주고 그러한 여건 속에서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대경일보   webmaster@dkilbo.com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경일보 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