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관련 도서 전시·관람 및 디아이와이(DIY) 가을꽃 화분 만들기 행사

▲ 한 시민이 테이크아웃컵을 재활용한 DIY 화분만들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제공
대구시설공단은 지난 7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보다 특별한 가을맞이 행사를 펼쳤다.

'2019 대구시립도서관 축제'에서 대구시설공단 도심공원과 대구시립중앙도서관 양 기관이 협력해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립중앙도서관 1층 로비 공간을 활용해 꽃 관련 도서를 전시하고 공원 내에서 수거된 테이크아웃 컵을 재활용해 가을꽃을 무료로 분양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책이랑 꽃이랑' 이란 명칭으로 운영된 이번 행사에서는 '순수한 사랑'이란 꽃말의 상록패랭이 1천본을 시민에게 선착순으로 배부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도심 속 작은 숲,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은 책을 읽을 수 있는 가장 넓은 야외 도서관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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