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 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정기점검과 원자로 안전성 향상을 위한 설비개선을 위해 10일 오전 11시 발전을 정지하고, 45일간의 공정으로 ‘제17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월성 3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법정검사, 증기발생기 튜브 와전류 탐상검사 등 안전계통 정비 및 설비점검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내달 25일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