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흥 한동대 총장은 “미르치과에서 지원해주신 게 16년부터 4년째”라며 “정말로 감사하다. 우리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노충 포항 미르치과병원장은 “지금까지 저의 삶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으니 그에 대한 감사함으로 ‘포항 시민을 위해서 좋은 일을 하자’라는 생각으로 처음 후원을 시작했다. 신앙심이 없는 분들은 사회 환원을 하자는 취지로 설득했다. 그렇게 후원을 이어오게 돼 한동대학교도 4년째 후원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르치과병원은 2008년부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포항 시내 초·중·고등학교와 포스텍 등에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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