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일만친구 야시장 판매자모임 관계자가 중앙동에 라면 90박스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일만친구 야시장 판매자모임(회장 권오윤)이 지난 10일 중앙동 취약계층을 위해 판매 수익금 일부를 모아 추석맞이 라면 90박스(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권오윤 영일만친구 야시장 판매자 회장은 “주민들의 도움으로 야시장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후원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물품을 전달받은 분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덕희 중앙동장은 “영일만친구 야시장 개장 덕분에 중앙상가를 비롯한 구도심이 활기를 띄고 있는데 이렇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도 힘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독거노인 세대, 장애인 세대, 한부모 가정 세대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약 1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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