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제13회 일월문화제'는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 포항문화원, 한국예총 포항지회가 공동 주관하며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축제 계획 검토 및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등이 심도 깊게 논의됐다.
포항문화재단 도병술 사무국장은 '포항에서 불빛축제를 비롯한 다양하고 규모 있는 축제가 많이 개최되고 있지만 포항의 정체성을 다룰 수 있는 가장 오래된 축제는 일월문화제'라고 밝히며 이를 통해 전 세대와 특히 미래 동력인 어린이·청소년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에게 선보이는 가치 있는 축제의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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