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월문화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여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포항문화재단 제공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9일 포항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총 9명의 자문위원을 모시고 '제13회 일월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1차 자문위원회를 가졌다.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제13회 일월문화제'는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 포항문화원, 한국예총 포항지회가 공동 주관하며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축제 계획 검토 및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등이 심도 깊게 논의됐다.

포항문화재단 도병술 사무국장은 '포항에서 불빛축제를 비롯한 다양하고 규모 있는 축제가 많이 개최되고 있지만 포항의 정체성을 다룰 수 있는 가장 오래된 축제는 일월문화제'라고 밝히며 이를 통해 전 세대와 특히 미래 동력인 어린이·청소년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에게 선보이는 가치 있는 축제의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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