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죽도시장에서 생활쓰레기줄이기운동본부회원, EM생활환경실천회회원, 포스코엠텍과 시 자원순환과 직원들이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가 추석을 앞두고 생활쓰레기 올바른 분리배출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에 나섰다.

10일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진행된 이번 홍보 캠페인에는 생활쓰레기줄이기운동본부회원, EM생활환경실천회회원, 포스코엠텍과 포항시 자원순환과 직원 등 백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추석을 앞두고 재래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명절 상차림 간소화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하고 1회용품 사용 억제,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에 관한 홍보와 EM발효액 나눠주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깨끗한 생활환경으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일부터 10일간 생활쓰레기 중점수거와 읍·면·동별 생활환경 대청소를 실시하고, 추석 당일인 오는 13일에는 5개조 28명의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민원처리와 긴급 상황 발생에 적극 대응한다.

또, 연휴기간인 오는 12~15일 단독주택 및 상가지역에서 전용용기를 초과해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혼합배출 금지)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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