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지난 2017년부터 시립 사랑어린이집과 장애아 재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수중 재활교실을 운영중에 있으며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매달 2, 3, 4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운영하며 자원봉사자의 1:1 맞춤형 보조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5부터 7세의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물의 특성을 이용한 다양한 기법으로 아동들의 정기적인 신체활동을 통한 신체균형발달 및 건강증진을 돕고 물속에서의 움직임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 부여하며 집중력과 사고력 향상을 도와 아동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장애아동 건강증진을 위한 수중재활교실을 통해 장애아의 재활촉진과 잠재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아동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장애아의 재활 사업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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