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서라벌행복드림협의회 후원, 추석 맞아 사회적 약자 가정 생필품 등 위문품 전달

▲ 경주서, 2019 추석 위문품 전달 사진
경주경찰서는 지난 9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적 약자 9가정을 찾아 쌀, 참치, 김, 식용유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情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情나누기 행사' 대상자들은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조손가정 등 우리 주변의 소외받은 이웃들로 따듯한 추석명절을 함께 보내기 위해 경주경찰서, 서라벌행복드림협의회, 선덕로터리클럽 후원으로 마련하게됐다.

특히, 부모와 형제 등 가족 모두가 장애가 있는 한 모(여, 15세) 양에 대해서 경주시와 협업해 장애등록 및 기초생활수급비 지원하고, 경주시 희망복지지원단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연계해 자택수리 등 생활환경개선도 지원했다.

정복순 선덕로터리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은 “지역의 안전한 치안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경찰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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