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 명 선발해 산불 예방·진화에 대응

▲ 산불 대응에 투입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다가오는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하고 유동적인 산불변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감시탑감시원을 16~20일 모집해 다음달 17일부터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산불진화대와 감시탑감시원은 모집공고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김천시에 거주하는 자로 선발 기준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근무경력자, 취업취약계층 등이 선발 시 우대된다.

1차 서류심사 결과 결격자가 없는 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 및 체력시험을 실시하며, 모든 항목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점수가 높은 응시자로 진화대원 40명, 감시탑감시원 14명이 선발된다. 선발된 진화대원 중 20명은 본청 진화대로, 20명은 지례 진화대로 근무하게 되고 감시탑감시원은 해당 감시탑에 1명씩 배치된다.

산불 지상감시원은 김천시에 총 107명으로써 각 읍면동에서 선발하는 일정 및 인원 등이 다르므로 지원을 희망하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선발계획 및 응시방법 등을 확인하면 된다.

2019년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감시탑감시원에 응시코자 하는 자는 김천시청 홈페이지의 응시 서식을 활용하거나 김천시청 산림녹지과 혹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서식을 받아 작성하면 된다.

본청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김천시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계에서, 지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지례면사무소 산업계에서 응시접수할 수 있으며, 감시탑감시원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할 수 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계(054-420-66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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