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 종일제, 질병 감염 아동 특별지원서비스 등 운영

안동시는 아이 돌봄 서비스 신규 수요자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가정 양립의 제도적 마련을 위해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시간제’와 만 36개월 이하 영아를 돌보는 ‘종일제’로 구분되며, 아이가 질병에 걸렸을 때도 찾아가는 돌봄 활동인 ‘질병 감염 아동 특별지원 서비스’가 운영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반상회보를 통한 홍보는 물론, 지역의 대형마트 문화센터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아이 돌봄 시설과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홍보 전단를 배부하고 캠페인을 수시로 전개하고 있다.

아이 돌봄 지원사업 서비스 기관인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신규 이용자 대상으로 ‘공동 육아 나눔터 1호점’의 장난감도서관 연회비(3만 원 상당)를 면제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공동 육아 나눔터 1호점 장난감도서관에서는 놀이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장난감 대여도 가능해 신규가정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이용희망자는 안동시 건강가정지원센터(054-900-6009)로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안동시는 “더 많은 신규 수요자들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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