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어르신 보행안전을 위한 실버카와 안전지팡이를 김천시에 전달했다.

교통안전공단에서는 지난 2017년 6월 김천시와 사회복지대상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월 임직원들의 급여우수리와 공단이 적립하는 '공단과 임직원 매칭그랜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어르신 실버카·안전지팡이, 저소득층 침구세탁 및 이불세트 교체 등 다양한 사업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종현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본부장은 "어르신 보행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확대되어 김천시 시정목표인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매년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 위해 보행안전용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기탁한 실버카와 안전지팡이는 독립·국가유공자 및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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