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경주중앙시장, 이웃사랑 양곡 지원

(사)경주중앙시장(회장 정동식)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1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양곡 1천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경주중앙시장은 1900년도 초부터 장터로 형성, 농민 및 보부상들이 주축돼 70여년간 일반시장으로 운영을 했으며, 1982년 단일시장 운영 및 민영화 설립을 위해 사단법인 경주중앙시장번영회로 개칭하고, 1983년 현대화로 완공 입점했다.

정동식 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비록 작은 기부이지만 전달되는 양곡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전달되어 마음이 따뜻한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기부의 손길을 건네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양곡은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양곡은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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