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폭력 대처를 법·도덕 측면에서 조명
이날 교육에서 서안교 변호사는 강의를 통해 법이란 무엇이며, 우리 사회에서 법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퀴즈를 통해 설명하며,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법과 도덕의 공통점·차이점을 학교폭력과 연관 지어 설명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끝나고 난 뒤 선도부 3학년 최모 학생은 “법이라는 것은 막연히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교육과 퀴즈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학년 김모 학생은 “먼저 변호사님의 논리적인 설명을 들으며 변호사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게 됐고, 학교폭력은 법적인 처분 이전에 높은 도덕성으로 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전했다.
최영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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