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까지 건강체험 통한 교육 실시

▲ 청송군이 초등학교에 대한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고있는 장면 / 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지난 4일 주왕산면 이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25일까지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건강체험홍보관과 함께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의료원의 치과 공보의, 치위생사, 금연상담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건강증진팀이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되고 있으며, 우선 학생 일부가 치아홈메우기, 불소바니쉬 도포, 치면세균막 검사 등 구강예방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나머지 학생들은 체성분 검사, 금연교육, 영양교육 등 건강체험을 통해 교육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치아홈메우기는 충치 예방효과가 90%로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으며, 체성분 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신체 발달사항을 눈으로 보고 상담 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상당히 뜨겁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건강에 관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면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돼 예방중심의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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