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대구첨복재단 한국약제학회 잡 페어 참가 모습. /대구첨복재단 제공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 의약생산센터는 오는 20일 아주대학교에서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에서의 제제기술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약제학회가 주최하는 2019 제제기술워크숍의 주요행사인 잡 페어에 참가한다.

본 행사는 약학관 강의실에서 개최돼 약제학 및 관련 전공을 이수한 학·석·박사 또는 동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구(이)직 희망자들에게 취업 정보 및 채용 면접의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의약생산센터는 매년 본 행사에 참여해 재단 및 센터에 관심이 있는 구(이)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정보를 제공한 바가 있다.

대구첨복재단 의약생산센터 모영근 센터장은 "이번 잡 페어 행사를 통해 약제학 관련 우수 인력들에게 우리 재단 및 센터를 알리고 취업 희망자들은 현장에서 소중한 취업 정보를 얻어가는 뜻깊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첨복재단 의약생산센터는 독자적인 의약품 생산시설 구축 및 운영이 어려운 제약기업이나 연구기관 등에 의약품을 생산·공급하여 신약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보건복지부 소속 공공기관이다.

국내 유일의 합성의약품을 수탁 생산하는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적격 공공기관으로서 원료부터 완제의 생산 및 품질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생산 가능 제품으로는 고형제·세포독성항암주사제·원료의약품이 있으며 관련 분석 서비스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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