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포항지사, 거주불명 기초연금 수급대상자 발굴 및 홍보 추진

국민연금공단 포항지사(지사장 정경화)는 기초연금 수급에서 소외된 거주불명 어르신을 '한 분이라도 더' 찾아서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9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실태조사 및 신청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초연금은 거주불명으로 등록된 상태에서도 받을 수 있으며, 채무관계가 있는 어르신은 기초연금 압류방지 통장을 이용하면 압류될 걱정 없이 매월 안전하게 수급이 가능하다.

아울러 채무관계 등으로 개인정보 노출을 우려하여 신청을 기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안전한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올해 4월부터는 소득하위 20%에 해당하는 어르신들께는 기초연금을 최대 30만원까지 지급하고 있어 수급 사각지대에 놓인 거주불명 어르신에 대한 발굴과 홍보의 중요성이 커졌으므로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하에 수급가능자를 발굴하고, 언론 홍보, 현수막 게시, 무료급식소와 같은 어르신 집단 거주지역 방문 현장 홍보등을 실시해 기초연금제도를 홍보 하는데 더 많은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정경화 포항지사장은 “그 누구보다 기초연금 혜택이 절실한 거주불명등록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으셔서 보다 더 안정된 생활을 하실 수 있기를 기대하며, 수급가능자 발굴·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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