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2016년 장모 장례식 때 받은 조의금을 두고 아내(48)와 말다툼을 하다 욕을 하며 폭행한 데 이어 흉기로 위협까지 했다.
2017년에는 생활비를 안 준다고 따지는 아내 얼굴을 수차례 때린 뒤 "죽거나 이혼해 달라"며 흉기 끝부분으로 아내의 등을 눌렀고, 2018년에는 아내가 자신의 외도에 관련해 묻는다는 이유로 역시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했다.
이후에도 수차례에 걸쳐 아내를 흉기로 위협하거나 폭행하고 자신의 친어머니에게도 욕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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