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없는 영덕을 사수하기 위해 행정력 집중
영덕군은 가축질병 위기대응 매뉴얼 및 'ASF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방역관련 상황을 양돈농가에 즉시 전파했으며 19일 오전 6시 30분까지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이 발동된 상태로 군은 돼지농장의 가축, 종사자, 차량, 물품 등의 이동을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지역 내 거점소독세척시설을 24시간 운영해 관내 양돈농가로 이동하는 모든 축산 관련 차량을 소독하는 등 철저한 차단 방역으로 가축전염병 유입 및 확산을 예방하고 있다.
방역이 취약한 농가에는 군 방역차량 1대,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2대를 동원해 일제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양돈농가별 자체 방역을 위해 소독약품 3천kg을 배부하는 등 빈틈없는 농가 자가 방역지대를 구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가축전염병 진행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철저한 현장방역은 물론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방역조치를 통해 우리 군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절대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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