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돼지 축산농가 전담 가축방역관을 1:1로 배정, 소독시설 점검 및 교육, 매주 수요일 '일제 소독의 날' 지정 등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17일 오전 6시 30분부터 48시간동안 축산관계차량·가축 등 이동중지명령을 발동하고 지난 18일부터 군 경계지역 생석회 긴급 도포, 거점소독시설 24시간 운영으로 축산관계차량을 소독하는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발병시 치사율이 최대 100%이며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는 질병으로 축산농가와 민·관이 협력해 철저한 축사 내·외 소독, 이동차량 통제 등 조기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청정지역이 지속·유지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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