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가 치매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증대와 인식 확산을 위해 지정한 '세계치매의 날'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남구보건소 별관 1층에서 진행되는 치매극복 우수 사례 및 작품 전시전 '치매愛 희망을 말하다'를 시작으로 교차로 및 재래시장 등에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송도동 치매보듬마을에서 '2019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이 진행되며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 및 기념 특강,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김정임 포항시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는 치매환자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 문제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만큼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극복 및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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