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남구보건소 별관 1층에서 진행되는 '치매愛 희망을 말하다' 전시회를 시민들이 감상하고 있다. /남구보건소 제공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가 치매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증대와 인식 확산을 위해 지정한 '세계치매의 날'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남구보건소 별관 1층에서 진행되는 치매극복 우수 사례 및 작품 전시전 '치매愛 희망을 말하다'를 시작으로 교차로 및 재래시장 등에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송도동 치매보듬마을에서 '2019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이 진행되며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 및 기념 특강,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김정임 포항시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는 치매환자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 문제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만큼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극복 및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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