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보호분야 양질의 산림재해일자리 사업 제공

▲ 지난 산불 진화작업 모습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난 16일부터 산림재해일자리(2019년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5명)의 근로자를 모집한다.

선발절차는 모집 공고 후 서류심사 및 체력검정과 면접을 통해 오는 10월 2일까지 최종선발 하며 사업 기간 동안 근로자들은 산불예방 및 진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활동 지원, 산림 내 불법행위 감시 등의 산림보호를 위한 핵심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편 영덕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산불예방ㆍ진화분야 산림재해 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및 청장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고용창출 등 일석이조의 사업이 될 뿐만 아니라 아니라 우리지역 산림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영덕관리소는 경북 동해안지역 등 6개 시·군을 책임지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중추기관으로 산불재난은 국·사유 구분 없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산불진화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산림자원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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