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을 대표해 경북도민 생활체육 대축전 행사에 참여한 선수단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경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29회 경북도민 생활체육 대축전 행사에 참여해 체조, 씨름, 풋살 등 다수 종목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경북도 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와 경산시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띄어라! 희망경산, 피어라! 화합경북'이라는 대회 구호 아래 23개 시군 21개 종목 선수 및 임원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청도군 선수단은 16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304명이 참가해 체조가 우승을 차지, 씨름과 테니스는 준우승, 야구, 배드민턴, 농구는 3위 등 다수의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대회 기간 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그동안 생활 체육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를 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더욱 더 건강한 청도군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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