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23일 제269회 임시회 기간 중 청년상담 공간인 대구청년센터 제2센터 공감그래를 방문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23일 제269회 임시회 기간 중 청년상담 공간인 대구청년센터 제2센터 '공감그래'와 청년 외식창업 공간을 지원하는 청년 팝업레스토랑을 방문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중구 국채보상로에 소재한 대구청년센터 제2센터 공감그래를 방문해 대구시 청년센터의 사업 추진경과와 현황을 보고 받고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나누며 청년 정책 등에 대해 의논했다.

공감그래는 시가 3번째로 만든 대구 청년 공간으로 지난 6월 13일 개소해 운영 중이며 3개의 상담실과 집단 상담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형 청년수당 지원과 연계해 사회진입의 문턱에 있는 청년의 사회진입을 지원하는 1:1 청년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이어 중구 종로에 소재한 청년 팝업 레스토랑을 방문해 청년들의 외식 창업 지원에 대한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에서 오찬을 하며 레스토랑에 참가하는 청년들을 격려했다.

청년 팝업 레스토랑은 시에서 청년들의 창업 선호도가 높은 외식업에 대해 실전 경험의 장을 제공해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코자 지난해 9월 1기 팀을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1기당 3팀이 3개월간 매장을 실전 운영해 창업의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한다.

임태상 기획행정위원장은 "외식업 창업 지원이 부족한 현실에서 청년 팝업 레스토랑이 인큐베이팅 공간으로서 청년들의 성공적인 외식업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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