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도시’ 지원 위한 정확한 실사 자료 마련
이번 조사는 일반산업단지와 농공단지 144개, 개별입지 357개 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과 직원 및 읍·면·동 담당 직원들이 현장 출장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휴·폐업 운영실태와 업체 기본현황, 고용 현황 등이다.
김천시는 휴·폐업 공장 부지를 파악해 무단 폐기물 투기 등 불법행위가 이뤄지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유휴 부지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실태조사와 함께 최근 경기불황 등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해 산업별 동향을 파악하고 법률 지원, 부담금 면제 등 각종 기업지원 사항 안내를 병행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공장 현황자료를 정비하고 현장에서 직접 기업의 의견을 청취해 기업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읍·면·동 담당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최영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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