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상위 스플릿 진출 희망 얻어, 앞으로 경기로 결정

▲ 포항스틸러스의 완델손 선수가 FC서울 선수들을 제치고 달려나가고 있다. /K리그 제공
'하나원큐 K리그1 2019' 30라운드 MVP는 후반 42분 역전 결승골로 포항스틸러스의 상위스플릿 진출 희망을 이어나간 완델손이다.

지난 2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 포항과 서울의 경기는 홈팀 포항이 팔로세비치, 완델손의 골로 2:1 승리를 가져갔다.

이 경기에 선발 출장한 완델손은 경기 내내 서울의 골문을 노렸고 양 팀이 1:1로 맞선 후반 42분, 이광혁의 패스를 받아 역전 결승골을 성공했다.

완델손의 활약으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긴 포항은 상위스플릿 진출 마지노선인 6위 수원과의 승점차를 1점으로 좁혔다.

종료 10분 전 3골을 주고받은 포항과 서울의 경기는 BEST 매치에, 윤빛가람의 복귀에 힘입어 10경기 만에 승리한 제주가 이번 라운드 BEST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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