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9·18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 성료

▲ 지난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9·18 평화 만국회의 제 5주년 기념식’에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회원들이 평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제공
세계평화 실현을 위해 국제법 제정 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성과가 지난 18~19일 열린 ‘9·18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을 통해 전 세계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전 세계 113개국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2014년 9월 18일 세계평화와 전쟁종식을 선언하며 HWPL이 서울에서 개최한 ‘평화 만국회의’를 기념하는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쟁금지 국제법안(DPCW) 10조 38항'에 대해 세계적인 지지 및 동참을 유도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수원 월드컵 주경기장에는 'We are one!'이라는 주제의 개회 퍼포먼스와 더불어 초대형 카드섹션, 미디어 파사드, 대동제 등 잊지 못할 평화의 축제를 선보였다. 특히 IWPG 청년들은 대한민국 역사의 뿌리부터 현재 그리고 평화 통일로 그려질 핑크빛 미래를 그려냈다. 평화를 주제로 5천400개의 픽셀이 펼친 강렬한 카드섹션 퍼포먼스였다.

HWPL 이만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5년 전 지구촌의 전쟁을 종식 짓고 평화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이 되게 하자고 선언했다”며 “우리는 다 평화의 사자들이다. 오늘의 이 행사, 이 광경은 지구촌 역사에 길이길이 빛날 것이다. 약속한 목적을 달성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 행사는 수원 월드컵주경기장을 비롯해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전주·강원·제주 등 국내는 물론 세계 113개국 166개소에서 진행돼 전 세계 시민이 평화로 하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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