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테니스동호인 600여 명, 김천에서 스매싱 날린다

'제23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테니스대회'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체육회와 김천시테니스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테니스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도민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며 도내 23개 시·군을 대표하는 동호인 600 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시·군 대항전 단체전 7복식 경기로 예선은 리그전으로 진행하며 본선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 최종우승팀을 가린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20면의 실외코트, 4면의 실내코트 총 24면의 코트를 갖추고 있는 국제규격을 자랑하는 김천테니스장에서 도내 동호인들이 서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테니스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되기를 바란다"며 "다음달 27일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김천 전국마라톤대회'에 테니스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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