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하빈면 새마을 협의회·부녀회와 함께 하빈면 승강장 관리

▲ 공단직원과 하빈면 새마을 협의회·부녀회가 버스 승강장을 청소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제공
대구시설공단은 최근 가을을 맞아 달성군 하빈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와 함께 도시외곽지역 버스승강장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공단에서는 지난 5월 13일, 대구시로부터 사업을 수탁한 후 효율적이고 쾌적한 시내버스 승강장 관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동네 승강장'에 대한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공단직원과 하빈면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50여 명이 함께 하빈면 버스승강장 30개소에 대한 환경정화를 펼쳤다.

버스승강장에 부착된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유리창과 의자를 물로 청소했으며 승강장 주변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청결한 하빈면 버스승강장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

이날 환경정비에 직접 참여한 부녀회 회장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버스 승강장을 직접 청소해보니 승강장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쾌적한 승강장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버스승강장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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