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군 우수 농·특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에서 판촉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이 주최하고 경북통상, 캐나다 현지 업체인 T-BROTHERS와 KOREA FOOD가 공동 주관해 진행되고 있다.

이미 한차례 T-BROTHERS와 MOU 체결하고 판촉행사를 진행한 청도군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다시 밴쿠버에서 T-BROTHERS와 우수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열게 됐다.

캐나다 동부 시장 개척을 위해 청도군은 토론토 현지 한인마트를 운영하는 KOREA FOOD와도 MOU 체결해 지속적인 농특산물 수출을 약속했다.

판촉행사 기간 동안 감말랭이, 반건시, 팽이버섯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교민 및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승율 군수는 "T-BROTHERS, KOREA FOOD와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해 군 농·특산물이 북미시장 수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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